수혜는 약 20년여전에 청오서실에서 사군자가 어떤 것인가를 알아보려고 방학때마다 5년동안 다닌 적이 있다. 그 때 안 분이다. 나보다는 10년이 위이고 한 번은 자기집에 가자고 하여 가보았더니 수석과 수석전시회때마다 만든 패들이, 한 방 가득하였다. 그 이후 동양화까지 한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전시회를 열 줄은 몰랐다.
동양화는 엄청 큰 작품들이었다.
시민회관에 걸린 현수막
동양화는 엄청 큰 작품들이었다.
시민회관에 걸린 현수막
전시실의 플랜카-드
가만히 보면 하나하나 꽃을 그림으로 하여 전체를 구성하였다.
수혜의 글씨
사군자를 그림의 배경으로 구성하고 원안에 그렸다.
수석회의 도록들
장병용씨의 축하글
수석회전의 기념품들
작품감상을 하고 나오다가 수혜를 만났더니 소품 한 작품을 주었다.
낙관에 孟夏가 되어야 맞을 것 같은데 盃夏가 되어버린 것 같다. 아들자가 아니불자가 되었다.
글씨하는 사람으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래서 글자는 잘 모르면 자전을 찾아보고 써야한다.
낙관에 孟夏가 되어야 맞을 것 같은데 盃夏가 되어버린 것 같다. 아들자가 아니불자가 되었다.
글씨하는 사람으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래서 글자는 잘 모르면 자전을 찾아보고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