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垈廟

吳鵲橋 2016. 11. 9. 07:21

대묘는 대산의 기슭에 있는 태안 현성안에 있는데 원래 고대의 천자가 봉선의식을 거행한 유서깊은 장소이다. 사당은 모두 813칸이나 되는 거대한 건축이다.

고대 궁전건축의 규범에 따라 96500제곱킬로미터의 부지에 사방에 성벽을 두루고 8개의 문을 닮았으며 네 귀퉁이에는 각루를 세웠다.

정전인 천황전은 너비가 48.7m  길이가 19.8m  높이가 22.3m이고 이중 팔작지붕에 황색 유리기와를 이은 건물로 북경의 자금성의 태화전, 곡부 공묘의 대성전과 더불어 중국의 3대 건축물로 꼽기도 한다.

 

대묘로 들어가는 문이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정문이 아니고 후문이었다.

후문이 이 정도이니 짐작이 간다.

 

 

성벽에 자란 나무 (성벽을 뚫고 나온 나무가 이 정도이니 얼마나 오래되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나도 인증샷을...

 

 

 

 

 

 

 

 

 

 

 

 

 

천황전

지붕을 2중으로 만들었으며 기와가 유리기와라고 하니 대단하다.

 

 

 

 

 

 

 

 

 

 

 

 

 

 

성벽위에도 이렇게 걸을 수가 있도록 되어있었다. 이 위를 올라가기 위하여 후문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성위에 내려다 본 집들

 

용마루 없는 집이 있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왕비가 거처하는 집으로 용이 두 마리 있으면 안된다고 일부로 용마루를 없엤는데 이 집은 초라해서 우리나라와 같은 의미는 아닌 것 같다.

 

 

돌아나와서 한 번 더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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