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흥사단에서 주관하는
'함께 걷는 문화의 길'에 동참하였다.
모처럼 집사람과 동행을 하였다. 지난헤 10월 영주 부석사를 1박2일로 여행하고 금년에는 처음이다. 당일 코스이지만 인터넷에서 보고 이야기 하였더니 같이 가자고 하여 신청을 하였다. 12,13번으로 등록을 하였는데 좌석은 25,26이었다. 매우 불쾌하였다.
아무리 인솔자가 앞좌석을 앉는다고 하여도 첫째줄 4자리이면 충분하지..무슨 인솔자가 네 사람이니 되나...그렇다면 인솔자 네사람을 미리 등록을 하여 놓으면 될 것 아닌가.
네자리를 더하더라도 16,17번이 되어야 하는데..25,26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집사람이 멀미를 하기 때문에 항상 앞자리 세번째나 네번째 줄에 앉아서 갔다 그래야 멀미르 덜하는데 오늘은 일곱번째 줄이라 기분이 안 좋다.
총무라는 사람이 올라오기에 물어보아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왜 그랬는지...
좌석 배정표대로 앉아야만 한다는 말만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6시 출발 단양까지 갔는데 집사람은 멀미가 난다고 아침밥도 먹지 못하였다. 속이 많이 상하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흥사단 안창호 정신이 이런 것이었던가...라고 혼자 뇌이면서..
경포대 도착이 11시였다. 경포대를 보고 호수를 한 바퀴 돌아서 해안길을 따라서 10Km를
걸었다. 다행히 해안길을 걸으면서 멀미했던 머리도 맑아지고 경관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오후 3시 50분 남항진해변까지 도착하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3시 30분에 도착하였다. 늦게 오는 사람이 있어서 4시 10분에 출발하여 정동진역에서 내려서 잠시 구경하고 장호항에 다시 내려 잠시 구경하고 예정보다 40분 늦은 18시 20분에 장호항을 출발하여 대구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었다.
단양휴게소에서 아침 식사준비를 하는 사람들
요즈음은 휴게소마다 태양열 발전시설을 지붕처럼 만들어놓았다.
경포호수가의 조각상
이런 것들 빙 둘러 수없이 만들어놓았었다.
경포대 현판
급하게 촬영하다보니 이렇게 양쪽 추녀를 잘라먹었다.
이런 사진은 촬영하지 않는데 어쩌다보니 이런 사진도 찍게 되었다.
경포대 전경
경포호숫가에서 집사람이 폰으로 쵤여
집사람이 폰으로 내 사진을 촬영하니까 옆에 분이 같이 서라고 하여 같이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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