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은 크게 새로 짓기전에는 아담하게 서원 맛이 났다.
새로 크게 짓고는 서원 맛이 나지 않아서 별로 가곺은 생각이 없었으나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갔으나 역시였다. 건물만 크면 좋은 것인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하여 지은 것처럼 보였다.
관람객도 거의 없어 한산 하였다. 우리 팀 외에 한 팀이 더 있었다.
포은 정몽주 선생(1337- 1392)
본관은 영일, 자는 달가. 호는 포은이다.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에서 운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성리학이 고려와 조선에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동이학의 조종으로 존숭받는 학자이다.
고려 말 국운이 기울어 가는 고려를 버리고 새로운 나라르 세우려 한 이성계, 정도전 등의 개국세력을 상대로 고려왕조를 지키려다 개성의 선죽교에서 이방원 일파에게 피살된 인물로 후세에 충절의 표상으로 추앙받게 되었다.
새로 지은 임고서원 건물
비액은 포은정선생
지은사람, 쓴사람, 세운사람이 제일 앞에 내세운 비문은 처음 본다.
이렇게도 하는 모양이지.
비의 뒷면은 신도비였다.
어느쪽이 앞인지...
서원 들어가는 현판
이것이 구 임고서원이다 얼마나 보기도 좋고 아담하냐...
조옹대에서 내려단 본 서원 건물
보아서 오른쪽 큰 건물들이 새로 지은 것이고 왼쪽의 언덕위의 것이 옛 것이다.
유물관 기둥의 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