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이다.
백과사전에서
복날, 즉 삼복은 초복·중복·말복을 말한다. 삼복은 소서(양력 7월 8일경)에서 처서(양력 8월 23일경) 사이에 들게 된다. 초복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예고하는 날로,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을 가리킨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초복에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간계곡을 찾아서 청유를 즐기고, 개장국·삼계탕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한다.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을 예방한다 하여 팥죽을 먹기도 한다. 전라도에서는 밀전병이나 수박을 먹으며, 충청도에서는 복날 새벽 일찍 우물물을 길어다 먹으며 복을 빌었다. 복날에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고 하여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 풍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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