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초등학교 동기회

吳鵲橋 2016. 7. 16. 08:57

1950년에 졸업한 초등학교 동기생 10여명이 매년 한 번씩 모이는데 지난해는 건너뛰고 금년에는 5명밖에 모이지 않았었다.(정운학. 김광언. 오숙자. 장우순. 나)

의성 버스 터미날에서 오전 11시에 모인 사람이 5명이었다.

우선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자고 하여  설렁탕집에 가자고 하였더니 보다 고급스런 집에 가자고 하여 의성에서 가장 잘하는 고기집을 택시기사에게 물어서 찾아갔더니 정말 고기가 좋았다.

간단하게 술 한 잔 하고  빙계계곡을 둘러보고 나오다가 마지막 남은 돈 다 써야 된다고 육회를 안주로 해서 다시 술 한잔을 하고 내려왔다.

그래서 마지막 모임이라는 것을 내가  이제 살 날도 멀마 남지 않았는데  몇 사람이라도 매년 한 번씩 모이자고 하였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빙계계곡 입구에 단장하여 놓은 도로가의 꼿



빙혈


5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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