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明心寶鑑 44

吳鵲橋 2016. 7. 8. 07:07


若聽一面說이면 便見相離別이니라   

약청일면설이면 변견상리별이니라  

 

만약 한 쪽 편의 말만 듣는다면  

곧 상대방과 서로 이별하는 것을 보리라(이별을 당하리라).   

 

(字義  

2.3 2.3으로 끊는다  

()은 부사로 문득, , 별안간, 불현듯의 뜻으로   

한문에서는 무척 많이 쓰이는 글자이다

  

飽煖思淫慾하고 飢寒發道心이니라   

포난엔 사음욕하고 기한엔 발도심이니라  

 

배 부르고 따뜻하면 음탕한 욕구를 생각하며  

주리고 추우면 도심(道心)을 일으킨다 

 

(字義  

2.3 2.3으로 끊는다  

는 배부를 포  

)飽食(포식), 飽滿(포만).   

은 따뜻할 난  

)煖房(난방).

疏廣曰 賢人多財損其志하고

愚人多財益其過니라  

소광이 현인이 다재면 손기지하고

우인이 다재면 익기과니라  

 

소광이 말하였다.

어진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의 뜻을 손상시키고,

어리석은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의 허물을 더하느니라  

 

(字義)

+명사(): ~이 많다.

은 덜 손. “손해손상을 주다는 뜻이다.

賢人愚人을 각각 받는 소유격 대명사(his).

은 더할 익  

는 주릴 기. 와 같다  

은 일으킬 발.

     

 

人貧智短이오 福至心靈이니라  

인빈지단이오 복지심령이니라   

 

사람이 가난하면 지혜가 짧아지고,

복이 이르면 마음이 영통하여지느니라  

 

(字義)

은 술어로는 신통할 령, 영통할 령.   는 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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