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것을 정리해 본 것임
영화가 시작되었는데도 꾸역꾸역 들어와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어가며 자기자리를 찾는 파렴치한 젊은 남녀,
전철을 타고 가다 빈자리라도 날라치면 혼자 떡 하니 자리를 차지해서는 저만치 있는 일행들을 다 불러대는 얌체족 아줌마들
세상고민 다 짊어졌는지 대낮부터 술에 취해 길거리나 대중교통 수단에서 난리법석을 쳐대는 아저씨들
토요일이면 인기 가수들의 공개방송이 있는 여의도에 떼거리로 몰려와 하늘이 무너져라 괴성을 질러대는 여학생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경적을 지르며 지옥행 스피드 게임을 즐기는 오토바이족들
전철이나 엘리베이터에서 탄 사람들이 미쳐 내리기도 전에 몰려들어오는 한심한 군상들
점심 때 붐비는 식당 안에서 손님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데도 밥 다 먹고 이를 쑤시며 한담을 나누고 있는 고약한 직장인들
차를 몰고 가다가도 꼭 차창을 열고는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가래침을 뱉는 미개인들
아무리 어린애라지만 여러 사람들이 보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쉬를 누이는 여편네들
버스 타기 전에 요금을 미리 챙겨 놓지 않고 올라타서야 지갑을 뒤지느라 뒷사람들과 버스 운행 시간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몰염치한 인간들
공공장소에서 자기네 애들을 망아지 풀어놓듯 너무 풀어놓아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무분별한 자식
방치자들
자신은 다른 차들 틈바구니를 미꾸라지처럼 끼어 들어가 놓고는 다른 차가 그러면 요란스레 경적을 울려대는 저질 운전자들
백주 대로에서 별로 어울리지도 잘나 보이지도 않는데 요란스럽게 껴안고 가는 지지리 궁상 청춘남녀들
자신의 얼굴이나 몸매는 생각하지 않고 남들이 하니까 무조건 따라 해서 남들의 시신경을 피곤하게 하는 철부지 아가씨들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래고래 악을 써야 술맛이 나는 머저리 술꾼들
돈은 다 받으면서 음식 맛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심지어는 서비스(봉사)조차 엉망인 식당 주인들
왜 이런 일들이 생길까요?
학원 과외수업은 별의 별 것이 다 있는데 질서교육하는 학원이 없기 때문 아닐까요?
‘남이 하면 안 되고 나는 해도 괜찮다’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는 한 우리 질서는 바로 서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나부터 질서를 지키는 문화국민이 되어봅시다.
말의 주체성을 갖자
4335. 8. 5 교사 오상인
영화가 시작되었는데도 꾸역꾸역 들어와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어가며 자기자리를 찾는 파렴치한 젊은 남녀,
전철을 타고 가다 빈자리라도 날라치면 혼자 떡 하니 자리를 차지해서는 저만치 있는 일행들을 다 불러대는 얌체족 아줌마들
세상고민 다 짊어졌는지 대낮부터 술에 취해 길거리나 대중교통 수단에서 난리법석을 쳐대는 아저씨들
토요일이면 인기 가수들의 공개방송이 있는 여의도에 떼거리로 몰려와 하늘이 무너져라 괴성을 질러대는 여학생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경적을 지르며 지옥행 스피드 게임을 즐기는 오토바이족들
전철이나 엘리베이터에서 탄 사람들이 미쳐 내리기도 전에 몰려들어오는 한심한 군상들
점심 때 붐비는 식당 안에서 손님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데도 밥 다 먹고 이를 쑤시며 한담을 나누고 있는 고약한 직장인들
차를 몰고 가다가도 꼭 차창을 열고는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가래침을 뱉는 미개인들
아무리 어린애라지만 여러 사람들이 보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쉬를 누이는 여편네들
버스 타기 전에 요금을 미리 챙겨 놓지 않고 올라타서야 지갑을 뒤지느라 뒷사람들과 버스 운행 시간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몰염치한 인간들
공공장소에서 자기네 애들을 망아지 풀어놓듯 너무 풀어놓아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무분별한 자식
방치자들
자신은 다른 차들 틈바구니를 미꾸라지처럼 끼어 들어가 놓고는 다른 차가 그러면 요란스레 경적을 울려대는 저질 운전자들
백주 대로에서 별로 어울리지도 잘나 보이지도 않는데 요란스럽게 껴안고 가는 지지리 궁상 청춘남녀들
자신의 얼굴이나 몸매는 생각하지 않고 남들이 하니까 무조건 따라 해서 남들의 시신경을 피곤하게 하는 철부지 아가씨들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래고래 악을 써야 술맛이 나는 머저리 술꾼들
돈은 다 받으면서 음식 맛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심지어는 서비스(봉사)조차 엉망인 식당 주인들
왜 이런 일들이 생길까요?
학원 과외수업은 별의 별 것이 다 있는데 질서교육하는 학원이 없기 때문 아닐까요?
‘남이 하면 안 되고 나는 해도 괜찮다’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는 한 우리 질서는 바로 서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나부터 질서를 지키는 문화국민이 되어봅시다.
말의 주체성을 갖자
4335. 8. 5 교사 오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