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에서는 "세상 사람들은 고작 유자서(有字書)나 읽을 줄 알았지
무자서(無字書)를 읽을 줄은 모르며,
유현금(有絃琴)이나 뜯을 줄 알았지 무현금(無絃琴)은 뜯을 줄을 모른다.
그 정신을 찾으려 하지 않고 껍데기만 쫓아다니는데,
어찌 琴書의 참 맛을 알 도리가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지난날에 나는 얼마나 근원을 향하여 살아 왔는지 물어본다.
무자서(無字書)를 읽을 줄은 모르며,
유현금(有絃琴)이나 뜯을 줄 알았지 무현금(無絃琴)은 뜯을 줄을 모른다.
그 정신을 찾으려 하지 않고 껍데기만 쫓아다니는데,
어찌 琴書의 참 맛을 알 도리가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지난날에 나는 얼마나 근원을 향하여 살아 왔는지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