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잘 있니?
3개월 되니 서서히 달라진 것이 생각난다.
별아 별이 없어도 세상은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우리집은 많이 달라졌다.
어제 일요일 같은 날 별이가 있을 때는 집에서 밥을 같이 먹었지만 이제는 교회에서 점심 먹고 온다.
내실 알지 서울 동생네 식구들이 오면 쫓겨서 아빠와 같이 자던 방 말이다.
엄마가 카텐을 해 놓았다.
엄마 일은 줄어 들었는데...
별이 밥도 주지 않고 관장도 하지 않으니...
그런데 아빠일은 많이 늘어났다.
토요일만 하던 청소기로 집안 구석구석을 매일 청소한다
전에는 이모사 하던 것을 아빠가 다한다.
밥도 식탁에서 먹던것을 거실. 별이가 늘 있던 곳 신문지 식탁( 신문지 깔아서)에서 먹는다.
때로 엄마가 어디 가면 별이하고 먹던 밥을 혼자서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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