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부터 기침과 콧물 목도 아픈 종합 감기가 걸려서 10여일은 일반 약국에 판매되는 판콜을 3상자나 사서 먹었으나 낫지를 않아서 병원에 갔었다.
신내과 갔더니 요즈음 감기 잘 낫지 않습니다.
하면서 3일분의 약을 처방하여 주었다.
그리고 필 경희 한희원에서도 감기약을 받아 와서 먹었는데도 잘 낫지를 않았다.
세번째 가려니 미안하였다.
그래도 가야지
분변검사를 핑게 삼아서 처방을 받으면서 자주 와서 미안하다고 이번에는 5일분을 방아와서 하루를 지난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도 기침이 나오지 않았고 가래도 나오지 않았다.
5일분이나 지어왔는데...
진작 5일분을 지을 것인데...
점심때는 1개월여만에 소주도 한잔 하고
오후에는 가남지에도 다녀왔다.
보건소 겉강수첩을 만들면서 약속한 하루 7000보도 채울겸
연잎이 거의 마르고 있었다.
나무로 말하면 단풍이 절정이었다.
나도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못 둘레를 한 바퀴 돌아오니 8000보가 넘었다.
가남지 연밭( 연은 물이 있어야 자라는데 물이 있으면 논이라고 해야 하는데...왜 밭이라고 하는지...)
연논이라고 하는 사람을 아직 보지 못하였다.
나혼자 연논이라고 한다.
갈대
못가의 호박꽃( 암꽃이었다.)
암꽃은 꽃이 필때 이미 열매가 달린다.
오이. 수박. 참외도 같은 줄 알고 있다.
돌아올때 후문으로 들어오니 우리아파트내에 무인 판매대가 있었다.
전화번호와 가격만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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