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건강

하룻밤 사이에...

吳鵲橋 2024. 10. 9. 07:18

오늘 아침 눈을 뜨니 몸이 가뿐하다.

코도 뚫렸고 목도 그렇게 아프지 않고. 기침도 거의 나오지 않고 가래도 올라오지 않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병원 가지 않았을걸...

약도 아지 3일분 어제 지오온 것 그대로인데...

어쟀든 오늘가지만 약을 먹자..

어제 생각으로는 새로 지어온 약을 다 먹으면 나을 것이다  생각했는데

한 봉지도 안 먹고 다 나은 것 같다.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말끔하게 나았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종합적인 것 같다.

꿀물을 2일전부터 먹었고. 

양파를 방에 들여놓은 것도 2일전이다. (양파가 감기바이러스를 잡아 먹느낙고 해서)

그리고 신약도 먹고 경희한의원의 약도 먹었고...

아마 종합적으로 나을 때가 된 모양이다.

딱 2주만이다.

빨리 나았는 편이다.

난 겨울에 감기 걸리면 꼭 오래 가는 체질인 모양인데

매년 첫겨울에 한번씩 감기를 않는데 금년에는 겨울도 되기전에 걸렸으니 앞으로는 감기 안 걸리겠지...

 

액스레이도 안 찍었을 것이고 약지 안 지었으면  돈도 1만원정도 안 썼을터인데...

그러나 그런 진료를 받았으므로 마음이 우선 안정된 것 아닌가..그렇게 생각하면 헛 돈이 아니다.

 

양파와 꿀물

양파는 껍질을 까지않고 그대로 두어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