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칠성시장 과일 가게를 구경하다.

吳鵲橋 2024. 7. 11. 07:04

 

9일에는 종일 비가 오더니 

10일 오전에는 비가 조금 오더니 오후에는 그쳤다.

운동을 그냥 걷기만 하기보다 구경도 할 겸 칠성시장 구경을 갔었다.

칠성 시장은 한 곳이 아니고 여러곳이다. 길이 사방으로 나서 잘 못 들어가면 찾지 못할 정도이다.

치하철 칠성시장에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민물고기 전이다.

가룸치 잉어. 메기 등을 담은 물양동이들이 줄을 지어 있다.

길을 거너면 어물전인가...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갔더니 대구 능금이란 커다란 간판이 입구에 붙어 있었다.

처음 가보는 곳이다. 들어가보니 정말 과일이 많았다.

지금은 숩박이 제일 많은 것 같았다.

 

이렇게 많은 수박은 처음 본다.

동구시장이나. 효목시장. E마트. 신세계백화점.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과일가게를 돌아서 다시 돌아나오니 음식가게들이 즐비한데 보신탕 골목이었다.

아직도 칠성시장에는 보신탕집이 10여집 되는 것 같았다.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지하철을 타려고 내려와 차 오기를 기다리니 옆에 아주머니 한 분이 앉는데 보니 발찌가 보였다.

팔찌는 많이 보았지만 글발찌는 처음 본다. 신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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