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쵸량쪽과 부산항구쪽을 구경하였고.
2일차에는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으로 갔었다.
남포동. 광복동 보수동 일원을 주로 시장을 중심으로 구경하였다.
남포동거리를 걸어보는 것은 50년이 넘은 듯하여 새로웠다.
호텔도 아니고 그냥 잠만 자는 곳이 도심에도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밖으로 해가 떠 오르고 있었다.
부산 항 넘어에서
천장의 에어커도 평면이었다.
집사람이 부러워 하였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깡통시장 부평시장을 구경하면서
집사람이 허리띠를 사기에 나도 하나 샀다.
버클 무늬가 예뻐서...가격도 1만원이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전국 떡뽂이 대회에서 1등하였다는 집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보니 너무 지루해서 다른 집으로 옮겨서 먹었다.
보수동 헌책방 골목
50년전에 책팔려 다니던 색악이 났었다.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부산에 내려와서 보수동에서 책한권 사서 직.가판을 해서 팔리면 다시 와서 두권 사서 들고 팔고 또 팔리면 세권 이렇게 발로 장사를 하러 다니던 골목이 새록새록 기억에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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