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2일 째 호텔

吳鵲橋 2024. 4. 11. 08:03

 

일본여행 둘째밤은 침대가 아닌 다다미방에서 잤다.

온천 지방의 여관이라 온천은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심지어 겨울물 자체가 온천물이었다.

 

방에 들어가니 이렇게 차려져 있었다.

세 사람이라고 세사람의 간식과 의자가 놓여있었다.

외국 여행중 이런 방에서 자기도 처음이었다.

 

신기한 것은 남탕과 여탕을 시간대별로 바꾼다는 것이다.

 

호텔앞의 겨울에는 이런 옥이 많이 나는 모양이다.

청색인데 밤에 촬영하였더니 색깔이 이상하게 나왔다.

 

5시 반쯤 호텔에 도착하여서 저녁을 먹기전 호텔앞 거리를 거렁보았다.

 

 

호텔앞 겨울이 온천물이어서 족욕을 하고 있는 중

 

철망을 해 놓은 곳이 뜨거운 물이 나오는 곳이라 이렇게 철망을 해 놓은 모양이다.

 

저녁식사 역시 뷔페식인데 술은 사서 먹으란다.

식사를 하고 있다니 술을 실은 수레를 끌고 식탁사이를 다니면서 술을 팔았다.

 

저녁을 먹고 바람을 쏘이고 방에 갔더니 

이렇게 이불을 깔아놓았다.

 

실내화도 이렇게 집게로 찝어서 가즈런히 놓여있었다.

 

 

화장실 세면기

얼마나 작은지 내 뼘으로 꼭 한뼘이었다.

이렇게 공간을 활용하는 일본인들의 정신은 본 받아야 할 것 같다.

 

샤워실의 탕도 얼마나 작은지 

몸을 도사리지 않으면 들어갈수 없을 정도였다.

겨우 앉아서 목욕을 하였다.

난 대중탕에 가지 않고 호텔샤워실에서 하였다.

 

규모는 작지만 이렇게 깨끗하게 해 놓았다.

 

문도 완전 한옥처럼 창호지를 발라 놓았다.

바깥쪽 문

 

안쪽 문

'오작교의 행보 > 내가 한일 할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차마시는 체험  (0) 2024.04.12
일본 국보 송강성  (0) 2024.04.12
아다치 미술관  (0) 2024.04.11
일한 우호교류공원  (0) 2024.04.09
두번재 날 두번째 관광 사구  (0)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