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광천 새우젓

吳鵲橋 2016. 3. 13. 09:59



광천 새우젓


2014년 10월 예정 된 답사를 마치고
시간이 많이 초과해서 가지말자라는 편과 가자는 편으로 갈라졌으나 가게 되었다       
조류탐사과학관 입구의 플라시틱통에 새들을 만들어놓았다.
전시실 입구의 새
보아서 오른 쪽은 민물이고 왼쪽은 바다이다.
이곳을 막을 때 정주영씨가 낡은 배를 가라앉히는 공법으로 하여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던 것이다.
광천 새우젖 토굴
광산을 하였던 곳에 새우젖을 숙성시키는 곳으로 이용하였다고 알았는데 새우젖 장사의 설명으로는 그렇지 않고 새우젖을 숙성시키기 위하여 개인이 팠으며 58개의 토굴이 있다고 하였다.
들어가보니 그냥 굴이었다.
토굴을 돌아와서 새우젖 상회에 들르니 모두가 젖갈을 사겠다고 줄을 서야 했다.
10분을 주었는데 10분만에 어떻게 살 수 있나...30분 이상 걸렸을 것이다.
이미 지연 되었는데 시계를 보니 대구에 도착할 시각이었다.
젖갈 몇 종류와 막걸리 몇 병을 내어놓고 맛 보라고 하기에 나도 한 잔 마셨다.
막걸리 마신 죄값으로 어리굴젖과 낙지젖을 각각 1만원어치씩 샀다.
지금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사람이 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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