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7일
초등학교 동기회를 몇 년 나가지 못하였다.
나가지 못하였다기보다 안 나갔다.
1990년도부터인가 장우순이가 하자고 하여 시작을 한 것 같은 기억인데 처음에는 의성에서 하였다. 첫해에 10여명이 모인 것 같다 그 때는 의성에서 하였다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다 보니 그러다가 안동에서 대구에서도 두번 그리고는 계속 안동에서 하는데
한 번은 서울 사는 순복이도 왔는데 안동 사람들이 무슨 모의를 한 것처럼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 조금 늦겠지하고 기다린 것이 1시간 전화를 해보니 차가 없어 못 온다는 것이다. 안동 일직에서 안동을 오는 데 차가 없다는 말도 되지않지만 차가 없다 하여도 택시를 타고 와도 세 사람이 오면 1인당 몇 천원이면 되는데 서울. 대구, 충주에서 매년 오는 사람은 차비로 회비보다 더 많은 돈을 쓰면서도 오는데...싶기도 하고
할 때마다 안동사람들이 꼭 늦게 나타나는 것이 무슨 유세를 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참석을 하지 않았더랬는데 금년에는 의성서 한다고 하고 또 서울 친구가 얼굴 좀 보자기에 나도 보고 싶고 하여 아침에 시내버스를 타고 북부정류장으로 가는 중에 또 전화가 왔는데 안동으로 오라는 것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지 않으려다가 서울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안동휴게소에 와 있다는 것이다. 기분은 언잖았지만 서울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중앙고속을 타고 안도에 갔다. 불과 나를 포함 7명...
우선 점심을 먹으로 가자고 가는데 고기집으로 간다기에 안동에 왔으면 안동음식을 먹어야 요즈음 고기 못 먹는 사람 없잖느냐?고 차를 돌려 민속촌 헛제사밥 하던 곳으로 갔더니 거기에서는 하지 않아서 다시 동막골 매운탕집으로 가서 메기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유교랜드를 구경 갔더니 눈살이 찌푸려졌다.
어마어마하게 큰 집을 지었는데 들어가보니 볼 것은 아무것도 없고 어린이 놀이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중 한 곳이 아래와 같다.
모형 말을 만들어 놓고 총쏘는 곳이다..
나가지 못하였다기보다 안 나갔다.
1990년도부터인가 장우순이가 하자고 하여 시작을 한 것 같은 기억인데 처음에는 의성에서 하였다. 첫해에 10여명이 모인 것 같다 그 때는 의성에서 하였다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다 보니 그러다가 안동에서 대구에서도 두번 그리고는 계속 안동에서 하는데
한 번은 서울 사는 순복이도 왔는데 안동 사람들이 무슨 모의를 한 것처럼 한 사람도 오지 않았다. 조금 늦겠지하고 기다린 것이 1시간 전화를 해보니 차가 없어 못 온다는 것이다. 안동 일직에서 안동을 오는 데 차가 없다는 말도 되지않지만 차가 없다 하여도 택시를 타고 와도 세 사람이 오면 1인당 몇 천원이면 되는데 서울. 대구, 충주에서 매년 오는 사람은 차비로 회비보다 더 많은 돈을 쓰면서도 오는데...싶기도 하고
할 때마다 안동사람들이 꼭 늦게 나타나는 것이 무슨 유세를 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참석을 하지 않았더랬는데 금년에는 의성서 한다고 하고 또 서울 친구가 얼굴 좀 보자기에 나도 보고 싶고 하여 아침에 시내버스를 타고 북부정류장으로 가는 중에 또 전화가 왔는데 안동으로 오라는 것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가지 않으려다가 서울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안동휴게소에 와 있다는 것이다. 기분은 언잖았지만 서울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중앙고속을 타고 안도에 갔다. 불과 나를 포함 7명...
우선 점심을 먹으로 가자고 가는데 고기집으로 간다기에 안동에 왔으면 안동음식을 먹어야 요즈음 고기 못 먹는 사람 없잖느냐?고 차를 돌려 민속촌 헛제사밥 하던 곳으로 갔더니 거기에서는 하지 않아서 다시 동막골 매운탕집으로 가서 메기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유교랜드를 구경 갔더니 눈살이 찌푸려졌다.
어마어마하게 큰 집을 지었는데 들어가보니 볼 것은 아무것도 없고 어린이 놀이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중 한 곳이 아래와 같다.
모형 말을 만들어 놓고 총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