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8일
운동 겸 동촌유원지로 갔었다.
가면서 아냥아트에 들려서 무슨 전시회가 없는가 싶어서 보았더니 마침 전시회가 있었다.
들어가서 둘러보니 00대학교대학원 불교미술연구회에서 하는 동고공락전이었다.
그림과 조각품들 사이에 글씨 두 점이 보였다.
처믕엔 무슨 글자인가 無자는 알겠는데...
가만히 보니 다음 자는 한글이었다.
소유인것 같은데...붙이면 무소유.가 된다.
그런데 글씨인지 디자인인지...
다음자도 재미있었다.
佛자는 분명한데 꼬리가 길어서 佛心을 이렇게 쓴 것인가. 하고 자세히 보니
불자 꼬리에 동자인 듯 사람이 기어올라가고 있었다.
글씨는 아닌데
큰 철도못(기차선로 침목에 밖는 못)을 늘어놓았는데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오작교의 행보 > 글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아는 반절짜리로는 가장 가격이 높다. (0) | 2023.12.26 |
---|---|
전시회 관람 (1) | 2023.12.20 |
개와 돼지를... (2) | 2023.12.07 |
안중근 글씨의 실물을 보기는 처음이었다. (0) | 2023.12.03 |
글씨를 아는 사람의 글씨와 모르는 사람의 글씨 (0) | 2023.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