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2023년 9월 29일)
보건소 건강관리수첩을 만들어서 1개월만인 9월 18일
하루에 7000보씩 걷기 약속을 하였다.
추석이라 보통때 같으면 집에서 텔레비젼이나 보고 있었을 터인데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오후에 걷기를 하러 갔다.
아양루쪽으로 해서 동촌유원지로 오면 될 것 같아서 야약교쪽으로 가다니 봉0서실에 글씨 쓰는 사람이 보였다.
거기 글씨 쓰던 사람들 연묵회인가 만들어서 나갔다고 들었는데 아마 일부는 나가고 일부는 그대로 있는 모양이다.
들어갔더니 두 분이 글씨를 쓰시는데 보고 있으니 커피를 한 잔 마시고 가란다.
커피를 마시며넛 글씨 이야기를 하다가
새로 온 사람은 체본을 써 주는데 해서만 써주고
다른 체는 돌아가시 기천선생님이 써놓은 체본을 보여 준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구경을 시켜주는데 창고 같은 곳에 체본 걸이를 만들어서 걸어 놓았다.
참 재미있는 서실이었따.
옷걸이에 체본을 걸어서 옷을 걸듯이 걸어놓았다.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이 서실에 몇 번 들려 보았으나 이것은 오늘 처음 본다.
벽에 걸려 있는 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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