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어느 전시회를 보고서

吳鵲橋 2023. 8. 29. 16:51

2023년 8월 27일  어느 전시회를 보러 갔더니

재밌는 글자들이 있어서 촬영해보았다.

 

위가 무거워서 아래 달월이 찌부러질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에 이런 모양의 글자를 처음 본다.

 

위는 전서모양을 하고 아래는 에서모양을 한 듯한 생각이 들었다. 안목이 좁은 내 눈에는

 

 

한글로 쓰려면 꿈은 이루어진다 하면 될 것 같은데...

 

첫글자와 다음글자의 체가 전혀 다른 형식의 모습이다.

 

 

愼자는 에서로

獨는 해서로

보기드문 형태이다.

 

어느 비석

아자의 ㅏ의 점은 방필인데

 

터자의 ㅓ의 점은 원필이었다.

 

내 눈에는 중봉으로 보이지 않으며 

획의 굵기가 제각각이다.

 

'오작교의 행보 > 글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한 서예 이야기  (0) 2023.10.09
체본을 보물처럼  (0) 2023.09.29
30년전에 쓴 글씨 한 점  (0) 2023.05.24
전시회 관람하다.  (0) 2023.05.11
어느 서실의 먹 가는 모습  (0)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