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7일 어느 전시회를 보러 갔더니
재밌는 글자들이 있어서 촬영해보았다.
위가 무거워서 아래 달월이 찌부러질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에 이런 모양의 글자를 처음 본다.
위는 전서모양을 하고 아래는 에서모양을 한 듯한 생각이 들었다. 안목이 좁은 내 눈에는
한글로 쓰려면 꿈은 이루어진다 하면 될 것 같은데...
첫글자와 다음글자의 체가 전혀 다른 형식의 모습이다.
愼자는 에서로
獨는 해서로
보기드문 형태이다.
어느 비석
아자의 ㅏ의 점은 방필인데
터자의 ㅓ의 점은 원필이었다.
내 눈에는 중봉으로 보이지 않으며
획의 굵기가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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