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서예 인생사 2

吳鵲橋 2022. 8. 29. 09:06

1989년 원광대 서예학과 개설

1992년 계명대학에 서예학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가 없었고 서에교육을 담당할 교수진 확보도  어려웠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만들어 놓으니 사상누각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사제관계는 학문으로 이루어져야지 주종관계여서는 안된다.

대학 서예과의 문제점은 졸업을 하여도 마땅한 진로가 없다.

서예학원이 길이라면 길이었다.

서예학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서예과 졸업보다 국전추천작가가 거 요긴했다.

학생들은 과외수업하듯이 학교밖에서 도제수업방식으로 수업을 또 받았습니다.

1990년대 근대서예라는 말이 도입되었다.

서예의 기초를 다지는 것과 국전에 입선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였다.

서예가 고유의 형식에서 벗어나 흑백에서 색채로 틀에서 자유분방함으로 평면에서 입체로 특수계층의 문화에서

대중문화로 모습을 바꾸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 캘리그래피 등의 형태로 나타났다.

또한 대중들이 이해하지 못한 한자중심의 서예를 대중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길을 찾자는 것이다.

그런 시도를 하는 서예를 현대서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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