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인가 김재원박사님을 따라서 가 보았던 불상이다.
당시 대단한 불상이라고 떠들었던 불상이 오늘(2021년 10월 1일) 영남일보주말매거진에 게재되었다.
당시는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전이었는데 발견한 경주 문화재 연구원이 김박사와 잘 아는 사이라 미리
경주 시내에 기다리고 있다가 함께 갔었던 기억이 난다.
가서 엎어져 있는 불상을 보기 위해서는 바위 틈새로 보아야 하는데 엎드려서 겨우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불상크기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4.6M 연화대좌 1M 전체 5.6M의 거대한 마애불이라
불상의 바위가 원체 커서 세우기가 곤란하다고 하였는데
앞으로 세울 계획이라고 하였는데 아직까지도 세우지 않았는지 못하엿는지..
그대로 있다고 한다.
...
당시 프랑스 르몽지도 5CM의 기적이라고 기사화하였다고 하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하면서
석굴암의 불상에 못지 않는 아름다움이라는 설명을 들은 거 같은데 사진으로 보니 새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