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03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009명(최종 1212명)에 비해 24명 많은 수치다.
밤까지 추가 발생을 고려하면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12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1월 4일 0시 기준 1020명 이후 6개월여 만인데다, 이틀 연속 네 자릿수 확진이 예상되는 상황인 것이다.
사실상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역시 수도권에서 대거 쏟아졌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충남, 제주, 대구, 강원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광역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489명, 경기 304명, 충남 54명, 인천 51명, 부산 49명, 제주 15명, 대구·강원 각 14명, 울산 9명, 경남 8명, 충북·대전·각 6명, 경북·전남 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감염자 비율은 793명(76.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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