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0일
에비가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방학 때는 지금까지 우리집에서 생활을 하였는데...
지난 여름방학은 집에 내려오지도 못하였다.
지난 겨울방학때 내려왔다가 2월 18일 대구의 코로나가 하루에 몇 백명씩 나와서 난리가 나는 바람에
방학을 마치지도 못하고 올려보냈다.
그리고 꼭 1년만에 내려왔는데 많이 컸다.
희민이도 몸무게가 33Kg 나간다고 하니 1년 사이에 10Kg 정도 불어난 것 같다.
폰 만지는 것은 잘 하는데...
2월 1일 아침 화장실에 들어가서 20여분 나오지를 않는다.
들어가 보니 큰 변을 보고는 항문을 닦는다고 계속 닦고 있었다.
2일도 나오지 않아서 들어가서 세정을 쓰라고 하니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른단다.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단다...
깜짝 놀랐다.
너 집에는 없느냐 하니 세정은 없는 변기란다.
요즈음 아이들이 세정을 모르다니
다시 변기에 앉으라고 해노혹 세정 버튼을 누르려고 하니 일어서버린다.
물이 나오면 무섭다는 것이다.
무섭지 않다고 몇번을 타 일러서 겨우 앉혀서 세정 버튼을 누르니
엉덩이가 간지럽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기해 하였다.
다음부터는 이렇게 하라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단희도 어제 비대 사용을 할머니가 가르쳐 준 모양이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고 하였다.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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