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천양운집

吳鵲橋 2020. 1. 30. 08:51


양력설에 카톡으로 이런 글이 새해 인사로 오더니

음력설에 또 왔다...

읽어보고 보내는지 아니면 그냥 자기도 받았으니 전달하는지...

천양이 아니라 천상이어야 말이 된다...

바다 양(洋)자가 아니라 상서로울 상(祥)자여야 되는데 아마 누가 행서나 초서로 쓴 글씨를 보고

祥 자를 洋자로 착각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남에게 보내려면 정확한 뜻을 알고 보내는 것이 받는 사람 기분이 좋아지지만 이렇게 잘못된 것을 보내면 덕담이라고 받은 것이 악담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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