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고추장 담기

吳鵲橋 2020. 1. 14. 10:15

내가 1년에  가정에서 하는 일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초여름에 매실을 담그는 것이고 또 하나는 겨울에 고추장 담그는 것이다.

지난 토요일 (11일)부터 재료 준비에 들어가서 메주가루, 고춧가루, 물엿. 청주, 매실즙. 수세미즙 등 소금은 지난 봄에 신안군 비안도에 관광가서 주문한 천일염을 준비해두었다.

토요일 썪어 두었다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저으면서 13일 여러병에 나누어 담았다.

병에 담는 것은 월요일 강의 갔다오니 이미 집사람이 한창 담는다고 거실 가운데까지 고추장다라이를 밀고 나와서 하고 있었다. 거의 다 담았는데 뒷정리는 내가 하였다.

작은 병이지만 9병이었다.  우리가 먹는 것은 작은 병에 2병정도인데  집사람친구에게 큰 것 2병 처남댁에 2병 며느리에게 한 병. 도우미아주머니에게 한 병 거의 남에게 주는 것인데 매년 열심히 담는다.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옆에 있는 잔챙이는 됫병은  청주병이고 매실즙. 매실주. 수세미즙 등이다.




여러병에 나누어 담았다. 병뚜꼉을 덮기 전


병주둥이를 닦고 한 병 한 병씩 뚜껑을 덮고 있다.


다 덮고 보니 9병이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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