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수요일
고향친구 모임을 2호선 종점인 문양역에 모여서 매운탕을 먹었다.
지하철이 생기기전에는 아주 시골이었으나 지금은 메기매운탕을 먹으로 오는 사람이 많아져서 역앞에 각 식당차들이 줄을 서 있었다.
우리는 오교장이 전에 와 보았던 낙동식당으로 전화를 하니 잘 안 되어서 역밖으로 나가니 마침 낙동식당 봉고차가 대기하고 있어서 타고 갔다 바로 낙동강가였다.
빠가사리매운탕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메기매운탕보다 값도 비싸고 맛도 있었다.
먹고 나서 강가를 잠시 걸었다.
식당에서 나오니 바로 파평윤씨의 정자인 파벽정이 있었다.
유허비인데 귀부와 지붕돌이 잘 안 맞았다.
귀부이면 지붕돌은 이수여야 하는데 그렇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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