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鵠
「정현(鄭玄)의 주에 의하면 천에 과녁을 그리는 것을 ‘정(正)’이라 하고 가죽에 그리는 것을 ‘곡(鵠)’이라 한다. 육덕명(陸德明)의 석문에 의하면 ‘정’과 ‘곡’은 모두 새의 이름이다. 또는, ‘정’은 ‘바르다(正)’라는 뜻, ‘곡’은 ‘곧다(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사(大射)에는 가죽 바탕에 ‘곡’을 그리고, 빈사(賓射)에는 천 바탕에 ‘정’을 그린다.(鄭玄注, 畵布曰正, 栖皮曰鵠. 陸德明釋文, 正鵠皆鳥名也. 一曰, 正, 正也, 鵠, 直也. 大射則張皮侯而栖鵠, 賓射張布侯而設正也.)」
이를 쉽게 풀어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과녁을 ‘적(的)’이라 하고, 과녁의 바탕을 ‘후(侯)’라고 한다. 과녁 바탕을 천으로 만든 것을 ‘포후(布侯)’, 가죽으로 만든 것을 ‘피후(皮侯)’라고 하는데, 각각 용도가 다르다. 과녁의 한가운데를 포후에서는 ‘정(正)’이라 하고, 피후에서는 ‘곡(鵠)’이라 한다. ‘정’은 솔개의 이름이고, ‘곡’은 고니를 가리키는 말이다.」
돈은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아야한다.
돈을 번 후에는 관리하고 보관하고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들도록 해야한다.
칠성각은 북두칠성을 모신 전각으로 치성광여래를 주존으로 칠성여래가 봉안되었다. 도교의 칠원성국
한 손으로는 받고 한 손으로는 주라고 두 손을 만들어놓았다.
말 잘하는 앵무새는 나는 재주가 서툴다.
호두각은 앞을 향하여 한 칸 앞으로 나오도록 짓는 건축 방식
인도는 작렬하던 하루해가 서쪽으로 기울고 나면 숲과 강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달도 서쪽으로 가는 것을 보고 서방정토라고 하였다고 한다.
정치가는 다 망해갈 때도 최상이라고 말하지만 학자는 가장 좋은 시절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메너리즘은 타성으로 항상 틀에 박힌 일정한 방식이나 태도를 취함으로써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는 일이다.
모더리즘은 사상, 형식, 문체 따위가 전통적인 기반에서 급진적으로 벗어나려는 창작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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