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불교문화재

수월관음도

吳鵲橋 2016. 1. 2. 07:13

수월관음도

‘달이 높이 솟은 가운데 관음보살이 물가의 벼랑 위에 앉아 선재동자에게 법을 설한다
고려 수월관음도는 170여점이 있으나 거의가 외국에 있다고 한다.

 

수월관음도

쳐다보고 있는 동자가 선재동자로 진리를 찾아 여행을 떠난 구도자를 뜻하며
화엄경중 입법계품에 나오는 주인공이다.
입법계품이란 법계 즉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단원이라고 한다.
선지식이란 깨달음에 다다른 사람 진리를 대표하는 성자
28번째 만난 사람이 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
보타낙가산(광명산)은 관세음보살이 거주하는 산으로 줄여서 낙가산, 낙산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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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의 보살,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자재보살,관세자재보살 이라고도 하고, 흔히 관음(관세음 관음보살)이라 약칭한다.
중생이 괴로울 때 그 이름을 외우며 구원하면 곧 자비로써 사람들의 고뇌를 없애고 구원해준다는 자비의 보살이다. 또 구원을 구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보문시현이라고 하고, 나타나는 형상이나 나타나는 모습이나 형태에 따라 천수,십일면,여의륜,준제,마두등의 이름이 있다.
범어로 아바로키데스바라(Avaloakitesvara)이고 관자재/관세음/광세음/관세음자재/관음 등으로 한역한다. 대자대비를 근본으로 하는 보살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정토신앙의 대상인 아미타불보다 더욱 많이 신앙되는데 이것은 이 보살이 현세 이익을 가장 많이 시여하는데서 기인한다고 볼수 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을 원통교주라고도 한다. 미타삼존의 한분으로 아미타불의 좌보처이며 보타락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중생에게 일체의 두려움이 없는 마음을 베푼다하여,`시무외자`자비를 위주하는 자라 하여 `대자성자` 세상을 구제한다 하여`구세대사`라 한다. 이 보살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중생의 근기에 따라 갖가지 모습을 나타내는데, 크게 33응신을 들며 이러한 현상을 `보문시현`이라 한다. 왼손에 연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라든가 감로병을 들고 있기도 하며 대게 여성의 모습으로 시현한다.
늘 흰옷을 즐겨입으므로 백의 대사라고도 하는데 이는 이 보살의 고결함을 의미한다. `관음`이라 약칭하는경우가 많은데 그 종류로는 성관음/천수관음/마두관음/십일면관음/준재관음/여의륜관음/ 등 6관음을 비롯하여 나중에 양귀비관음/마리아관음/청경관음/양류수관음/대륜관음/수월관음/만월관음/군다리관음 등 많은 관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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