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7일
아침 7시 10분 아침을 먹이려니 안 먹는다고 고개를 흔든다.
아빠빵은 식빵이고 별이빵은 팥빵인데 아빠빵이 먹고 싶어서일까 싶어서 아빠빵을 주려고 해도 안먹는단다. 울면서 고개를 흔드니 엄마는 주지마라고 소리친다. 어쩔 수 없이 아빠가 과일즙을 먹으니 아아하기에 이것 하니 응한다 과일즙도 조금 먹더니 안먹는다.
이럴때 아빠가 가장 힘든다. 어디가 아픈가...말을 못하니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아빠가 빵과 달걀을 다 먹고 나니 아아 한다 그때에야 주니 먹는다. 평소대로 팥빵 반개 달걀 1개 두유 반컵을 먹었다.
오늘도 도우미가 오지 않는단다. 교육이 있어서 오후에 올지 모른다.
그래서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하니 이모(도우미)가 와서 갈아주기를 기다리겠다는 것을 오늘 오지 않으니 아빠가 갈아주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응한다.
물수건을 만들어서 이를 제일먼저 닦고 얼굴과 팔을 차례대로 내려가면서 닦인다. 어제도 같은 일을 하였다. 아침을 먹이는 것과 기저귀 갈아주는 것은 아빠의 몫이다.
아침과 저녁은 대개 아빠가 갈아준다.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니 시원한지 웃는다.
요즈음 아침드라마를 하지 않는다. 월드컵 때문에...7시 50분에 엠비시에서 보는 아침드라마는 하지않아서 못 보고 세계테마를 보여주었더니 8시반이 되니 으응한다. 8시반에는 티비시에서 하는 드라마를 보는 시각이다. 어떻게 아는지 시각을 아는 것 같다. 티비시를 트니 마침 한다.
보여주었더니 좋아한다. 이것 보고 9시 10분이 되면 케이비에서2에서 하는 파도야파도야를 보면 별이는 쉰다. 라디오를 듣고 아빠는 공부하러 간다 하면 언제나 으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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