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천연선사(736-824)
추운 겨울날 목불을 땔감으로 사용하였다.
신도들이 불상을 태우면 안된다고 말라니
사리가 나오는가 보려고 하였다.
신도들이 목불이 어떻게 사리가 나옵니까
사리가 나오지 않으면 부처가 아니잖느냐?
모든 상을 상으로 보지 않으면 불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고려시대까지 강당은 주불전 뒤에 있었다고 한다.
연등의 본질은 빛이다. 빛은 여래의 법이요 한량없는 부처님의 세계이다.
목어는 용두어신형과 어신형 두 가지가 있다.
목탁은 목어를 줄인 것이다. 깨어있으라. 게으르지마라..
법고는 축생. 중생의 어리석음을 제도하는 일승원음으로 마음심자로 친다.
소의 암,수 가죽을 양쪽에 한다. 삼파문을 그리는 경우도 있다. 한쪽에는 기룡을 그린다.
쇠북은 쇠로 만든 북인데 양쪽을 칠수 있게 된 것을 금고 한쪽만 치게 만든 것을 반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