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대신 한자 가르치기

글씨 대신 한자 가르치기

4월 1일자로 안심복지관에서 가르치던 서예에서 효동초등하교의 어린이 한자 가르치는 것으로 바뀌었다.
1,2,3학년 한 자 가르치는 모습
저학년이다 보니 일일이 글자 쓰는 순서를 이와같이 칠판에 기록을 해주어야 한다.

순서를 보고 열심으로 쓰고 있는 어린이들

한자 쓰는 순서와 발자취

★한자 쓰는 차례★
1. 위의 획을 먼저 쓴다.
2. 왼쪽 획을 먼저 쓴다.
3. 가로 획을 먼저 쓴다.
4. 가운데 획을 먼저 쓴다.
5. 가운데 획을 나중 쓴다.
6. 두르는 모양에서는 바깥쪽을 먼저 쓴다.
★ 한자교육의 발자취
1945.12.8-미군정청 학무국 조선교육심의회 “한자사용폐지”결의
1948.10.9-한글전용법률 제6호 공포
1949. 정부 한자병용 허용
1950.-정부 한자병용결정
1954.한글전용 강조, 상용한자 1300자 제정, 국교 고학년 혼용
1955. 문교부 한글전용법 발표, 대한민국의 공용문서와 신문 잡지 및 공중
표지물은 한글로 쓴다. 다만 학술용어로서 부득이한 용어는 한자를
괄호안에 첨서한다.
1958.1. 한글전용실천요강 실시,간판, 문서, 관청도장 등 전용지시
1959. 문교부, 내무부, 협조로 거리간판의 한자 강제추방
1962. 5. 한글전용원칙 발표
1963.8.27 교과서 한자 노출, 한글전용특별심의회, 한글전용안 회보 5집 간행, (총 14159개 어휘의 한자. 외래어. 어려운 말 풀이)
1965. 한글전용에 관한 개정법률안 공포, 초. 중.고 교과서 임시허용 한자 1300자 노출
1968.10.9 대통령 한글전용 선언, 한글전용 5개년 계획 수립
1970. 1.1 한글전용단행, 초. 중. 고 교과서에서 한자 일소
1972.9, 중. 고 한자교육 부활, 교육용 기초한자. 상용한자. 1800자 제정
1975. 중. 고 교과서에서 한자 등장(병용)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제화, 개방화의 추세에 따라 기업에서 한자교육이 우리 사회에 새롭게 인식되면서부터 학교단위, 및 시, 도단위 교육청별로 한자교육을 실시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곳이 많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자를 전문으로 하는 학습지까지 나오고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 지도과목으로 한자를 하는 하교도 많이 늘었다.

종이

맨 처음 소리가 생겨나고 다음에 말이 그 다음에 글이 생겨났다.
역사시대란? 글이 있어 인류의 생활이 기록되어진 이후를 말하기 때문에 역사를 뜻하는 글자인 史는 손(又)으로
붓을 잡고 치우침이 없이 중심(中)을 잡아 기록함을 나타내었다고 한다.
동양의 기록은 갑골문이 시초이고 서양의 기록의 시작이 종이라고 한다.
동양의 기록은 거북의 껍질이나 동물의 뼈에서 시작하여 대나무(죽간) 목간으로 옭겨지다가 삶의 형태가 사냥이 청산되고 농업으로 바뀌면서 대나무 조각에 기록 된 문자의 조각들을 가죽끈으로 단단히 엮어 만든 것이 冊이라는 글자라고 한다. (글자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죽간을 줄로 엮은 모양이다.)
죽간은 부피가 많으므로 말아서 보관 하였으므로 한 두루마리를 卷으로 하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문서를 출납함에 불편함으로 식물성섬유를 재료로 종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종이紙자를 보면
식물성으로 만든 실 사에 씨앗을 뜻하는 씨앗氏를 붙에 종이를 뜻하는 자가 발생하였다니 매우 지혜롭다.
공자를 중심으로 유교집단의 입장을 기록한 논어는
열 개의 두루마리가 하나의 책으로 묶어져서 10권 1책이라고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