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교육 받다.

吳鵲橋 2017. 4. 11. 23:22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였다.

3월 21일 삼덕교회에서 사업설명회를 듣고 신청서를 제출하였는데 선발 결과가 1주일후에 발표한다고 하더니 2주일이 지나도 하지 않더니 3주일이 지난 4월 10일에야 문자메시지가 왔다.

교육날짜는 참여기관에 알아보라고 하여서 4월 10일에 강의가 있어서 안심복지관에 갔더니 담당자 말이 금주 화,수요일이나. 내주 화,수요일중 임의로 선택 하루만 받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이상하였다. 하루에 몰려오면 어떻게 자리를 마련할까가 궁금하였는데 저녁에 주최측에서 메시지가 11일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교육을 받으라고 왔다.

무슨 교육을 하루 10시간씩이나 받아야하나...

오늘 비가 오는데도 갔더니 52명이 받았는데 점심시간 빼고 8시간이었다.

마지막 시간에 만족도 조사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하여야 한단다. 스마트폰이 아닌 사람 손들어라고 하기에 손을 들었더니 두 사람이란다.  두 사람은 지면으로 하겠단다.

스마트폰에 가입하여 12문항을 읽으면서 답하는 것이란다.

나는 종이설문지를 받아서 하니 5분만에 끝냈는데 스마트폰은 아직 가입도 못한 사람이 수드룩 하였다. 젊은 사람도 아닌 영감씨들만 모두어놓고 사용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왜 스마트폰으로 설문지답을 하여야하는지...지면으로 하면 5분만에 끝날 것을  20분이 지나도 다 하지 못하였다.  설문지 낸 사람은 가라고 하기에 스마트폰으로 설문답하는 사람들을 뒤로 두고 와버렸다.




A4용지를 세번 접어서 명패를 만드는 것을 실습하였다.

옆 사람이 서예를 20년하였다고 하더니 내 명패를 보고는 오히려 글씨 잘 썼다고 하였다.




밤 10시가 되어서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왜 안 올까...

시간당 2000원 받으려고 비를 맞아가면서 점심도 사먹어가면서 종일 8시간 교육 받은 것이 억울해서일까...

다시 일어나서 텔레비젼을 보다가 12시가 되어서 다시 자리에 누었으나 잠이 오지 않는다.

이런 일이 잘 없는데 ...

커피를 여러잔 먹어도 잠이 오지않는 경우는 없었는데...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않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큰 걱정이 있어서 잠을 못 자보기는 하였어도...오늘은 어쨌든 12시가 넘어서 다시 잠을 청하였는데 그래도 잠이 오지 않더니 언제 잠들었는지 잠은 잤다. 그러나 얼마 자지 못한 것 같다.  아침 6시가 되니 잠이 깨었다. 평소의 반 정도 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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