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재미로

纏脫只在自心

吳鵲橋 2017. 3. 12. 06:27

고기는 물을 얻어 헤엄을 치되 물 있음을 잊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되 바람 있음을 모른다.

纏脫只在自心(얽힐전, 버을탈. 다만지. 있을재. 스스로자. 마음심)

얾매임이나 벗어남은 오직 스스로의 마음에 있다.

사치하는 자는 부해도 부족하고 검소한 사람은 가난해도 여유가 있는 것과 같으니라.

도덕을 지키고 사는 사람은 한 때 적막하지만 권세에 아부하여 사는 사람은 언제나 처량하다.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비롯하고 밝음은 어둠에서 생긴다.

참새는 공작깃털을 탐내지 않는다.

直木先伐甘泉先竭  곧은 나무는 먼저 잘리고 단 샘은 먼저 마른다.

묶는 것을 잘 하는 사람은 밧줄 없이도 풀리지 않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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