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내가 한일 할일

수성못

吳鵲橋 2016. 11. 20. 05:27

2016년 11월 16일 수

고향친구 다섯 사람(오상길.오동승, 최상기, 안수봉. 나)의 모임이 있는날이다.

처음에는 1년에 한 번 모이다가 두 번 계절별로 하다가 최근에는 다달이 모이기로 하였다.

이달에는 아마 상길이 차례여서 수성못 바로 밑에 있는 최고산닭갈비집에서 식사를 하고 수성못을 한바퀴 돌자고 하여 돌다보니 수성못을 막은 사람이 일본인(미즈자키린타로)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고 그 분의 묘지를 가 보았다.

1924년 시작하여 1927년에 완공하였으며 정부의 보조도 받았지만 사재를 털어서 막았으며

1939년 임종때까지 수성못 관리인으로 일하였다고 한다.

 

 

 

 

일본사람 묘라서인지 장등명이 일본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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