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교문화재

寒來暑往

吳鵲橋 2016. 10. 5. 11:37

[5] 寒來暑往하고 : 추위가 옴에 더위는 물러가고
[6] 秋收冬藏이라 : 가을에 거두고 겨울에 갈무리한다.

寒(찰 한) 來(올 래) 暑(더울 서) 往(갈 왕)
秋(가을 추) 收(거둘 수) 冬(겨울 동) 藏(감출 장)

[총설]
찬 것이 오면 더운 것이 가고 더운 것이 오면 또 찬 것이 가는 것이다. 이 또한 周易 계사전(繫辭傳)에서 따온 글귀로 “추위가 가면 더위가

오고 더위가 가면 추위가 와서 추위와 더위가 서로 밀쳐서 한 해를

이룬다(寒往則暑來하고 暑往則寒來하여 寒暑相推而歲成焉하며)”고

한 공자의 말씀에서 인용하여 寒來暑往이라고 하였다.

 

[7] 閏餘成歲(윤여성세)하고 : 윤달이 남아 해를 이루고
[8] 律呂調陽(율려조양)이라 : 율려(6률과 6려)로 음양을 조화한다.

閏(윤달 윤) 餘(남을 여) 成(이룰 성) 歲(해 세)
律(법 률) 呂(법 려) 調(고를 조) 陽(볕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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