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의 행보/글씨

글씨를 배우면서

吳鵲橋 2015. 11. 23. 17:23

 

글씨를 배우면서

1980년 서산서실에서 붓잡는 법부터 다시 배우다.
(지금까지 배웠던 글씨 쓰는 방법(곡성서실, 이성재서실 죽봉황성현서실에서 배웠다.)을 버리고 새로운 서산의 필법으로 시작했다.)
완평관직(腕平管直-팔은 수평하고 붓은 종이와 직각으로) 한다고 무척 힘들 때이다.

★. 육조(해서의 한 가지-해서에는 육조해와 당해가 있음)를
처음 배우고 몰두 하는 장면
(남구청 옆의 건물에서 서실 총무가 내 몰래 찍어 준 사진1984년도쯤 )

 

★. 서산(권시환)선생님의 문하생들 중 몇몇이 모여서 승묵회를 조직, 회원전을 하면서
테프 끊는 장면 검은색 동그라미안이 나이고 빨간색 동그라미가 서산선생님이다.
이 때는 정말 열심히 하였다.

 

★. 칵테일 파티 ( 당시 100만원 짜리-그 때 당시는 꾀 비싼 것이었다.)시 건배를 하는 장면
     빨간색 동그라미가 나이다.

 

★. 건배를 마치고 케익도 자르고 한 잔씩 하는 장면 빨간색 동그라미가 내이다.
     먹느라고 정신이 없다.
     처음 해 보는 칵테일 파티라 신기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였다.

 

 

★ 전시 작품인 예서체(장천비의 한 부분-가로 70Cm 세로 2m)의 내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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