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재미로

달을 잡으려면

吳鵲橋 2016. 5. 1. 07:05



달을 잡으려면 따라 가지 말고 돌아서서 집에 오면 달이 따라온다.


문관복장이 무관보다 위이다.
사찰의 산신도에는 단군과 산신이 호랑이를 깔고 앉아있다.
작호도는 세화이며 재앙이 못 들어오게 하는 상징성이다.
호랑이는 낮은 쪽을 담당하고 까치는 높은 쪽을 담당한다.
성 안 내는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이며 부드러운 말 한 미디가 미묘한 향이로다.
부처는 중생을 해탈시키고 중생은 부처를 해탈시킨다.
시너지는 공동작용, 협동작용을 말하고 컨텐츠는 내용.목차. 알멩이를 말하는데 왜 우리말로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가께수리는 일본 말 같은 우리말로서 작은 함을 말한다고 하는데 원어는 일본어인 것 같다.
수월관음도란 달이 뜬 밤에 물가에 있는 바위 위 벼랑에 앉아있는 관세음보살이 법을 구하러 온 선재동자에게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불화이다.
선재동자는 화업경에 나오는 불도를 구하는 구도자이다.
공짜로 써 주는 처방은 믿지말아라는 말이 탈무드에 나온다고 한다.
지혜와 지식은 다르다.
지식은 도서관의 책 속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으나 지혜는 나만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식은 남의 돈이고 지혜는 내 돈이다.
지혜는 내 경험에서 나와야 한다.
매일 빈 물뿌리개로 꽃에 물을 주는 사람이 있어서 알아보니 프라스틱 꽃이었다.
누구를 나무라려면 사랑해야 한다.
정확해야 되는 것이 있고 정확 안 해야 되는 것이 있다.
8만대장경을 한 마디로 하면 이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성경을 한 마디로 줄이면 믿음, 소망, 사랑이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나의 잣대로 남을 재지 말아라. 에스키모는 손님에게 자기 마누라를 하룻반 재워주는 것을 예의로 안다.
안전한 삶보다는 위험한 삶을 택하는 것이 더 가치있는 일이다.
살아있는 것은 위험하고 죽은 것은 안전하다.
엄마가 위험하다고 나돌아다니지 마라고 하니 아들의 대답이 침대에서 죽은 사람이 97%이고 나돌아다니다가 죽은 사람은 3%이다라고 말씀 드리니 나돌아다니지마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열등감이 많은 사람일수록 포장을 많이 하려고 한다.
에베레스트를 오를 것 같은 복장을 하고 앞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이있다.
일류여대 가정과를 나온 사람이 애기가 배가 고파서 울어도 시간 안 되었다고 젖 안 먹이는 사람이 많다.
어린이의 가장 큰 적은 어머니이다.
앵무새가 주인의 감기기침소리를 듣고 따라 기침을 하기에 수의과에 데려 갔더니 감기 아니고 다만 주인의 흉내를 낸 것이었다고 한다.
반짝인다고 다 황금은 아니다.
옛날 왕들은 왕자를 창녀촌에 보내어 교육을 시켰다고 한다.
사람과 도깨비 그림중 어려운 것은 사람이고 쉬운 것은 도깨비이댜. 남이 다 아는 것은 어렵다.
가짜 스승밑에서도 깨달을 수 있고 진짜 스승밑에서도 못 깨달을 수 있다.
제자와 추종자는 다르다. 추종자가 되지말고 제자가 되어야 한다.
달을 잡으려면 따라가지 말고 돌아서서 집으로 오면 달이 따라온다.
수영을 하려면, 물에 빠지려고 하면 안 빠진다. 안 빠지려고 하기 때문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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