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는 청 좁쌀 인사부터부터 시작되었다. 박대균의 휴먼정(동아일보)
이명박 대통령 임기가 반년밖에 남지않는 2012년 8월
청와대는 주요 대사 등 17명 해외공관장 인사를 하였다.
문제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서 벌어졌다.
새 청와대가 공관장 인사를 하려고 보니 임기를 채운 사람이 별로 없었다.
고민하던 청와대는 부임 1년도 안 된 몇몇을 불러들여 새 사람을 앉였다.
당연히 주재국에서는 외교적 실례라는 볼멘 소리가 나왔다.
퇴임을 앞 두고 이명박표 대못을 박으러 했던 전 청와대가 1차 책임이 있다.
그렇다고 외교적 실례를 무릎쓰고 박근혜표 공관장을 심었던 청와대도 잘 한 것은 없다...
일선부처 국장까지 간섭
전략
박근혜 청와대는 일개부처 국장 인사까지 일일이 손대고 있다.
부처가 청와대에 인사안을 올릴 때 1,2,3위의 순위를 적어 3배수를 올리면 대개는 1순위를 낙점하는데
현 청와대는 1을 제치고 2, 또는 3순위를 낙점하는 일이 많아졌다.
꾀가 난 공무원들은 부처에서 미는 사람을 2,3순위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를 눈치챈 청와대는 1,2,3을 모두 비토하고 새판을 짜오라고 까지 하였다.
그러다가 듣도 보도 못한 인물이 자리를 꿰차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세계 어떤 선진국가에서 주식이 한 주도 없는 정부가 거대 기업의 사장과 이사, 감사. 등 재계 인사까지
좌지우지하는가? 시장경제의 근간인 주식회사 제도를 부정하는 것이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과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에서 보듯 국민이 어, 왜 이러지?
라고 느끼면 불통이 시작된다. 불통이 쌓이면 오만과 독선이 돋보이고 결국 민심이 돌아서 심판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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