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 아빠 치눅들하고 영쳔 벚꽃 보러 가서 별이 보여주려고 사진 많이 찍었다.
잘 보이나...
다른 친구들은 웃으면 다니는데 아빠는 별이 보여줄 사진만 찍고 웃지않고 왔다.
별이만 생각하면 아빠는 눈물로 보낸다...별아 사진 잘 보았다고 대답 좀 하였다.
사진 찍으면서도 속으로는 내내 울었다.
겉으로는 친구들이 보고 있어서 우는 모습은 안 보여주었다.
사진 한 번 보아라..
얼마나 멋있나.
별이가 보았으면 좋아라고 웃었을터인데...
이삐 친구가 부자 되라고 해바라기 그림을 그려주었다.
집에 와서 별아 아빠 친구 그림이다 잘 보아랴 해도
대답이 없구나...
그래도 잘 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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