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후문옆 인도에 호박 네 개를 벌려놓고 파는 할머니가 계신다.
네 개를 다 팔아보아야 12000원이다.
매일 호박이나 박 몇 개씩 놓고 팔고 계시기에 호박 한 개에 얼마인가 물어보니 3000원이란다.
아침에 보고 저녁에 보아도 똑 같이 앉아 계신다.
저런 분은 가정생활은 어떻게 할까...
종일 장사한다고 나와 있는데
그것다 다 팔아보아야 20000원도 안되는 물건을...
거기에 비하면 난 더무 편안하다.
다달이 나오는 연금으로 생활하니까...
돈에 맞추어 생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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