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2부예배 간다고 버스타고 가라기에 버스 타고 갔다.
목자가 앉는 자리에는 선풍기가 있으나 일반 교인이 앉는 좌석에는 선풍기도 에어컨도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혼자 가기에 접부채를 가지고 갔었다
오늘 같은 더위에 견딜 재주가 없었다.
땀이 흘러서...나도 부채를 꺼내서 틈틈이 붙였다. 한결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갖난 아기의 세례하는 모습 같았다.
난 모르니까...
갖난 아기를 안고 나오 부부로 부터 목사가 아이를 받아 안고 무엇이라고 하는 것 같았다.
회당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컴에 올리려고 보니
아기는 눈을 가리고 있었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단순히 전깃불에 노출 되지않기 위함인지...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지...
회당입구의 유도화
2층계단의 창틀에
식당의 탁자에
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잔을 늘 이 식탁에서 마신다.
내가 가져가서 데운 물이 여기에 있기에
늘 이렇게 꺾꽂이가 잘 되어있다.
'오작교의 행보 > 내가 한일 할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점심은 카레라이스 (0) | 2024.08.22 |
---|---|
재구 안사11회 하계연수 (0) | 2024.08.20 |
9월 부터은 식물 이름 일본말로 고쳐보기 (0) | 2024.08.17 |
오늘 피서는 신세계로... (0) | 2024.08.14 |
어제 산 물품을 반품하러 다이소에 갔다. (0) | 2024.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