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몇몇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다.
오늘은 적게 모였다.
장동국. 김기. 권종대. 송창규. 김상년 . 권보윤. 나 7명이었다.
정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담수회관에 강의를 들으로 갔었는데 30여분 들어보니 전번에 이종원씨 강의처럼 잘 들리지도 않고 자막도 보이지 않아서 차만 한 잔 마시고 3시 40분쯤 되어서 왔었다.
오는 길에 24일 서울 가는 차표를 예매했는데 가격이 너무 헐하였다.
동대구발 9시 8분 서울역 착 11시 34분이었다.
가만히 계산해보니 차가 엄청 천천히 가는 모양이다.
보통 1시간 5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 열차는 30분이나 더 걸리는 모양이다.
내가 정차하는 곳을 세어보니 세 곳 밖에 하지 않아서 더 빨리 갈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느린 것이었다. 그래서 가격이 헐한 모양이다.
34500원 경노 30% 할인해서 24100원이었다.
식사중 왼쪽이 오상인. 오른쪽은 김상년
김상년이는 병중과 사범학교를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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