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의 중요성이 찾이하는 비율이 그렇게 높다는 이야이겠지.
어제 안사11회 총동기회에 갔더니 김영동이가 완전 실명되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조금도 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올 때도 친구의 도움으로 누가 부축하여 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한단다.
처음부터 보이지 않는 사람은 그러러니 하고 살지만 지금까지 멀쩡하던 눈이 불과 2년전부터 안 보인다니 얼마나 답답하겠나...
얼마전에 안과에서 오른쪽눈은 지금 수술해야 한단다. 안경으로는 아무리 도수를 높여 보아도 별 효과가 엇다고 하였다.
그래도 시펑서 안경점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싶어서 세 곳을 둘러보았더니 한 곳은 의사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고
두 곳은 도수를 높이면 된다고 하여서
오늘 내가 안경을 맞춘 00안경원에 가서 안경을 새로 맞출 생각을 하고 전에 쓰던 안경을 들고 갔었다.
가면서 보니 서독안경점이 보였다.
이 집에서는 무슨 소리를 하는가 들려보니 친절하게 양쪽눈 시력을 검사해보고 오른쪽 눈은 도수를 최대로 높여도 별 반응이 없으니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사의 말과 같았다.
그래도 내가 늘 가는 안경원에서는 백내장수술 진단을 받고도 시력검사를 해보니 안경도수를 올리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렇게 할가 싶어서 갔더니 손님 한분이 와 계시는데 안경을 맞출 손님 같았다.
그러면서 나보고 용무를 이야기하라고 하여서 하였더니
전에와는 다른 이야기를 하였다. 아마 손님이 혹시라도 안경을 맞추는데 지장이 있을까보아서인 것 같았다.
의사 말대로 백내장이 있으면 수술을 하고 안경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을 하였다.
종합해보니 수술이 먼저인 것 같다.
더운 때라 수술하면 안대를 끼면 답답할 것 같아서 여름이 지나면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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