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월 3일 서울 딸이 내려왔다가 오늘 오후 3시 20분차로 올라가는데 기차역까지 갔다.
딸의 기차가 떠나고 운동삼아 한바퀴 돌려고 하니 매우 더웠다.
그래서 동대구지하철역 대합실 서점에 들려서 책을 읽으려고 하여도 너무 더웠다.
몸을 좀 시키려고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 있는 식품점에서 더위를 식히려고 들어가서 가만히 서 있기도 그렇고
이것 저것 구경한다고 다니다가 술 코너에 들렸더니 거의 와인이었다.
돌아보다가 깜짝 놀랐다.
한병에 2,000,000원
잘 못 보았노 싶어서 다시 보아도 2,000,000원이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가격표를 치우고 찍으란다.
그냥 한번 찍고 안 보는 사이에 가격표를 앞에 두고 찍었다.
술병이 좀 크기는 하였지만 10잔이 나온다고 보고 한잔에 200,000원이다.
이런 값비싼 술을 어떤 분이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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