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민속기타

지난주 동시간 대비 205명 많아..일요일 기준 최다 ...

吳鵲橋 2021. 11. 21. 21:54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5명 나온 것으로 잡정 집계됐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0시 대비 1075명 늘어난 14만1545명이다. 오후 6시 기준 638명에서 3시간 동안 437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1075명은 전날 같은 시간 1117명보다 42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870명보다 205명 많은 규모다.

서울 하루 확진자는 6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가운데 지난 16일 143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후 1429→1401→1377→1320명을 이어왔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집단감염이 20명, 병원·요양시설이 31명, 확진자 접촉이 364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219명, 해외유입이 4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363명(총 5만64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경로 조사중 219명(총 4만8801명)이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를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 15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누적 확진자는 107명이다.

송파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성북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한 100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확진자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해외유입 4명(총 1962명), 기타 집단감염 23명(총 2만906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총 4564명) 등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