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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 확진자가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吳鵲橋 2021. 11. 18. 19:51

목요일인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02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오후 6시 확진자가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0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973명보다 49명,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1660명보다 362명 증가한 수치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3주차인 이번주 확진자 수는1460명→1918명→1973명→2022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서울 985명, 경기 496명, 인천 153명 등 수도권에서 1634명(80.8%)이 확진됐다.

부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388명(19.2%)이 나왔다. 대구 42명, 경북 43명, 울산 4명, 경남 71명, 대전 37명, 충남 31명, 충북 15명, 광주 21명, 전남 46명, 전북 8명, 강원 40명, 제주 30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