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마을을 보고 삼성현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넘어 한 참 내려가니 삼성사라는 안내판이 보여서 들어가 보았더니
산 중턱에 엄청 큰 사찰이 있었는데 입구부터 특이하였다.
현판은 사천왕문이었는데 문에 그려진 그림은 금강역사였다.
금강역사는
대개 일주문에 그려지는데...
돌아보니 외벽에는 사천왕상이 그려져 있었으면
문은 있으나 출입은 하지 않는 문이었다.
입구는 따로 길을 만들어놓았다.
민앙각이란 전각이 있었는데..
처음 보는 전각 이름이었다.
문을 열어보니
보아서 왼쪽에 산신상. 가운데 칠성. 오른쪽에 나반존자가 있을 자리에
나반존자로 보이지 않는 다른 그림이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용왕이란다...
천왕문에는 길이 없다.
천왕문의 금강역사상
왕은 옷을 벗지 않는다.
새로 짓는 사찰마다 금고가 있다.
오래전에는 금고를 잘 볼 수 없었는데...
닫집은 아직 단청도 하지 않았다.
民仰閣
용왕상이라고 한다.
자세히 보니 왕관을 쓰고 있네...
산신
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