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사진)/내 자취

추석에 못 내려오고...

吳鵲橋 2020. 10. 10. 16:45

단희네가 10월 8알 저녁 9시경 출발 8일 금요일 오겠다고 연락이 오더니만

정서방네가 먼저  7일 오후 8시에 도착하였다.

아마 저희들끼리 연락을 하였던 모양이다.

 

단희네는  7일 저녁에 출발 못하고 8일 새벽에 출발하여 9시경 도착한다고 다시 연락을 하더니만

8일 8시 반경 포항을 둘러서 오겠다고 하였다.

아이들이 호미곶의 손모양 조각품을 언제부턴가 보고 싶다고 하더니만 그것을 보여주고 올 모양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이었는데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그냥 차 안에소 손 모양의 조각품만 보고 오징어와 전어회를 떠서 10시 반 경에 집에 도착하였다.

희민이가 많이 큰 것 같았다.

몸무게를 달아보니 옷 입은채로 32키로그램 나갔다. 옷무게를 빼어도 30킬로그램은 될 것 같았다.

점심은 포항서 떠온 회로 묻침회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윷놀이를 하면서 놀기도 하고 바둑 오목을 두기도 하였다.

 

하룻밤을 자고 10월 10일 토요일

정서방내는 아침 9시 10분차로 올라가고

단희네는 10시 반에 충주로 올라갔다.

그렇게 법석대다고 모두 떠나고 나니 집안이 절간처럼 조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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