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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협회에서

吳鵲橋 2016. 1. 18. 17:06

변호사 협회에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을 받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교육부의 확정고시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 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

 

 

유시민의 국정교과서에 대한 발언


(퍼옴)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유시민 전 장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과서 국정화-유시민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유시민 전 장관은 "학문이 돈을 가진 자와 권력을 가진 자의 수족이 되는 시대"라면서 "돈과 권력이 사람을 노예처럼 부리는 것은 숱하게 봐왔지만, 미래의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까지 수족처럼 가지고 놀겠다는 것은 처음 봤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13일 방송된 JTBC '밤샘토론'에서는 '국정화 블랙홀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조전혁, 권희영, 유시민, 이신철이 출연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한 세 번째 토론을 벌였다.


이날 권희영 교수는 "여론조사는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에서 교과서가 쓰여야 하느냐 인민민주주의적 가치에 교과서가 쓰여야 하느냐고 질문하면 90% 이상이 국정교과서를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전 장관은 "그렇게 단정 짓지 마시고요"라면서 "정권이 역사학자 90%를 믿지 못한다는 건데, 우리 사회가 그렇게 못 미더운 이유를 모르겠다. 세상 다 바뀌고, 그렇게 못 믿을 생각 아닌데, 내가 외로울 때 세상이 다 잘못됐다 생각하느냐"고 반박했다.